URL 링크 : |
---|
['中 1호 감옥' 친청교도소… 최고위급 정치범 수감 생활 보니]
보시라이, 전용 휴대폰 배정… 호텔 주방장 출신이 식사 제공
태극권 수련하는 모범수 천량위, 와인 공수하려다가 실패하기도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서기는 감옥에서도 가끔 호텔 주방장 출신이 만드는 산해진미를 즐긴다." "천량위(陳良宇) 전 상하이(上海) 서기는 죄수복 대신 노타이 양복 차림으로 지낸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지난 5일 자에서 베이징 근교 친청(秦城)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중국 거물 정치범들의 생활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천 전 서기의 비서인 친위(秦裕)가 2025년 만기 출소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였다.
친청교도소는 사법부 산하인 다른 교도소와 달리 중국에 하나뿐인 공안부 산하 감옥이다. 1958년 건립 이래 최고위급 정치범과 비리범 등 '대륙의 범털'들이 거쳐가 '중국 1호 감옥'으로 통한다.
[베이징=이길성 특파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317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