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파키스탄에서 살인이 일어났지요.
친구를 도망치게 도운 16살 여자아이가 살해당한 일입니다.
살인이 그 나라 문화이고 관습이라고 주장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파키스탄인들을 사람으로 취급안하면 그만입니다.
(특이한 건 개인이 생각과 군중의 생각은 틀리다는 겁니다.
개인이었을 땐 안하던 행동을 군중에 속해 있으면 한다는 겁니다)
그 옛날 한 여행가가 신문에 기고한 여행담을 본 적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을 여행할 때의 일이었답니다.
그날 저녁 마을 지나면서 문이 열려진 창문을 생각없이 보다가
파키스탄 여인과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필자는 얼마전 창문으로 여자와 눈이 마주쳐 맞아 죽은 미국인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결국 그 여자의 남편은 법정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는 기억을......
그래서 바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노인이라서 그렇게 멀리 도망가지 못했고 힘이 들어 주저 앉았다고 했습니다.
몽둥이를 들고 뚸어온 남자에게 잡히게 될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힘이 빠진 필자는 난 죽었구나 하고 생각했었답니다.
몽둥이를 들고 뛰어온 남자는 필자가 노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파키스탄 말로 뭐라고 하고는 그냥 돌아갔다고 합니다.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슬람국가를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슬람국가가 아니더라도 세상에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나라가 많지요^^
홍콩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