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입니다. 모둔분들 한가위에 즐겁게 보내시고 풍성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형님도 외국에 계시고 차례도 안지내게 되면서 명절이 뭐 대단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쓸쓸하기도 하고 한가해서 좋기도 하고.. 여러가지 마음이 드는 걸보니 또한 씁쓸하군요.
지금 막 부모님 산소에 가서 벌초하고 왔습니다. 몸이 파김치가 되었네요.
그래도 일년에 한번 하는 벌초를 해야 마음이 편안합니다.
여러분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저 처럼 후회하지 마시고요.
즐겁고 보람되고 소중한 한가위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촌아범님 즐거운 추석 되세요..^^
저두 저번에 벌초갔다왔는데.. 일찍 갔다와서 고생은 덜 했네요...
부모님이야 곁에 계실땐 소중함을 모르지만.. 떠나시면 ....;;
저는 결혼과 함께 부모님은 서울... 저희는 전남 광양 ;; 멀져....
살아계실때 후회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삶이 그리 녹녹치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