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호박죽 조회 수: 618 PC모드
살인범이 요구하는 포즈를 찍는 피해자
브래드퍼드란 성범죄자가 있었음. 얘는 훗날 로스앤젤레스의 작은 술집의
바텐더였던 쉐리 밀러를 만나고 자신이 전문 사진 작가라 속이고 모델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이 여자를 꼬드김. 그 후 다양한 포즈를 취할
것을 요구하다 결국 죽음.
브래드퍼드는 2017년 11월 현재도 감옥에 있다.
연장 박스 안에 갇힌 소년
10대 금발 소년이 연장 박스 옆에 결박된 채 갇혀 있음.
딘 코를이란 연쇄유괴살인마의 피해자임. (딘 코를이란 사람은 무려 30명 가까이
되는 소년들을 납치, 고문 살해하였음)
사건이 벌어진 지 30년 만인 2012년에 발견됐음.
공범(주범인 딘 코를은 사망)에게 이 사진을 보아도 이 소년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함.
딘 코를의 피해자인 것은 확실하나 2019년 현재까지도 이 소년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 옆의 연장박스는 딘 코를이 평소 피해자를 성적 고문할 때 쓰던 도구들임. (묘사가
꽤 잔인하므로 알고 싶은 사람은 검색)
자폐아
2차세계대전 악명 높은 유대인수용소에 갇혀 있다 연합군에 구조된 아이가 그린 "집" 그림.
집을 그려보라니까 그 아이가 이렇게 그렸다.
화산 폭발
1985년 네바도델루이스 화산 폭발로 인해 산체스는 60시간 넘게 이렇게 얼굴만
밖으로 내놓은 채 물 속에 있었다.
구조팀이 구하려고 했으나 구하기 위해선 다리를 절단하는 방법밖에 없었음.
결국 저체온증으로 사망함. 이 사진은 아이가 사망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다.
이 아이는 기자들의 인터뷰도 생각보다 잘 받아주었음.
수학 숙제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있어서 슬프다고 말하는 등, 여러모로 슬픈 사연을 가진 아이임.
실종된 딸
사진 속 인물은 타라 칼리코(왼쪽 여자)와 마이클 헨리(오른쪽 남자 아이)임.
타라 칼리코가 산책 가다 실종되었음.
부모님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별 다른 단서가 없어 못 찾던 중
그렇게 별 소득 없이 1년이 지났는데.. 충격적인 사진이 발견되었음.
한 편의점 주차장에서 남녀 두 명이 묶여 있는 폴라도이드 사진이 발견된 것임.
사진을 발견한 사람은 문제의 사진이 흰색 도요타 카고 밴이 주차되어 있던 곳에서 있었고,
운전자는 콧수염을 기른 30대쯤 돼 보이는 남자라고 말했음.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길을 막아 차를 잡으려고 시도했지만 문제의 사람은 끝내 잡히지 않았음.
사진을 본 부모님은 다리의 흉터 등으로 보아 자신의 딸이 맞다고 하였고,
다시 수사를 재개하였으나 2019년 현재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다.
칼리코가 만약 지금 살아 있다면 51살.
사진 속의 남자 아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꽤 말이 많음. 궁금한 사람은 검색하길.
존 레논의 마지막
전설이었던 비틀즈의 한 멤버인 존 레논이 사인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존 레논은 이 사진이 찍힌지 5시간만에 살해되었다.
범인은 옆에서 천연덕스럽게 웃고 있는 팬이다.
한 소녀의 마지막 사진
이 짧은 머리의 여자는 여행 중에 강간 살인범에게 끔찍한 일을 당하고 살해됨.
범인은 이 여자 머리를 계속 짧게 자르고 사진 속의 검은 옷을 입힌 후사진을 찍음.
즉, 이 사진은 살인범이 이 여자를 죽이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시체인형
사진 속의 인형은 평범한 인형이 아니다.
시체로 만든 인형이다.
코셀이라는 남자가 있었는데
엘레나라는 여자를 짝사랑 했으나 엘레나는 결핵으로 사망했음.
그러나 그를 매우 사랑했던 코셀은 결국 무덤을 파서 시체를 건진 후,
그 시체를 토대로 밀랍인형을 만들었다.
남자친구
사진 속 남자친구는 트래비스 알렉산더란 인물인데
남자친구의 변심으로 인해 분노한 여자친구는 결국 자신의 애인에게 총을 쏘고
칼로 27번을 찔러 살해하였다. 이 사진은 욕실에 쓰러진 남자친구를 죽이기 전에
여자친구가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이 발견된 계기도 재미있는데 이 사진을 찍은 후,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죽였음. 그 후로 카메라에 담긴 사진은 삭제했는데 사건 현장을 발견한 경찰이
카메라 사진을 복원하니 이 사진이 나온 것.
19세기 가족 사진
얼핏 보면 평범한 가족 사진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간의 딸은 죽었다. 시체와 같이 찍은 사진이다.
당시 가족 중 한명이 죽게 되면 고인을 기리는 의미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았다.
여담으로 딸이 비교적 선명하고 옆의 부모님이 약간 흐릿하게 나오는 이유는
당시 사진을 찍기 위해선 사진 인화하는데 수십분 이상이 소요되었고 살아 있는 사람은
몸이 아주 조금씩은 움직이기 때문에 흐릿해지는 반면 시체는 움직임이 전혀 없으니
비교적 선명하게 찍힌 것이다.
천국의 문
얼핏 보면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자는 사람처럼 보임. 그러나 위 사진에 나온 인물들은 모두 죽었음.
1997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자리잡은 신흥종교 천국의 문 39명의 회원들이 집단 자살했음.
당시 이 39명의 사람들은 모두 똑같이 검정색의 정장과 나이키 신발을 신은채로 줄지어 자리잡고
있음. UFO에 합류해서 새출발을 하기 위해 단체로 자살했다나 뭐라나.
25년간 갇힌 딸
사진 속 인물은 블랑쉐 모니에르란 인물.
그녀는 지방의 변호사와 결혼하려 했으나 그녀의 어머니는 이 변호사를 좋아하지 않았고 결국 딸아이와 혼인 문제로 갈등을 빚게 된다.
딸을 탐탁치 않아 했던 엄마는 결국 딸을 25년 동안 햇빛 하나 비춰지지 않는 작은 방에 감금하게 됨.
실종된 딸아이를 찾던 파리 경찰은 25년 만에 딸을 구조하게 되고(이 사진도 구조된 직후 찍힌 사진)
엄마는 가혹 행위로 체포되었지만 얼마 안 되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이 끔찍한 사건에 대해 관련자를 처벌하라는 여론이 들끓었으나 주범인 엄마가 심장마비로 사망해버려
처벌을 하지 못하던 상황.
결국 경찰은 오빠였던 마르셀을 체포하였다. 체포 이유는 여동생이 감금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경찰에 알리거나 외부에 도움을 구하는 등 구조 의무를 하지 않았다는 것.
마르셀은 1심에선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왜냐면 사건이 벌어졌던 25년 전에는 프랑스 형법에 친족의 구조 의무가 명시화되지 않아 이를 경찰에
알리지 않더라도 죄가 아니었지만 체포된 당시 프랑스 형법에는 친족의 구조 의무가 명시화되었다.
변호사는 감금 당시 형법에는 구조를 하지 않으면 처벌하겠다는 규정이 없었기에 마르셀의 행위는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하였고...
이 논리가 항소심 재판부에서 먹힌 것.
사실 변호사의 말이 틀린 게 아니지만 엄중 처벌을 기대하던 여론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어 논란을
낳게 되었다. 참고로 피해자인 여동생은 결국 정신 병원에 입원하고 거기서 쓸쓸하게 여생을 맞이한다.
법은 현실 반영을 잘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