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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사촌 조회 수: 107 PC모드
경상도 어느 시골버스 정류장에서 미국 여인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경상도 여인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저 멀리서 버스가 붕붕 거리며 달려오자
경상도 여인이 친구들에게 소리쳤다.
경상도 여인 : "왔데이."
조심스럽게 앉아있던 미국 여자가 깜짝 놀랐다. 자기한테 얘기한 줄 알고.
미국 여인 : "(What Day?)"
(다시 시계를 보고는 큰 소리로 말합니다) "Monday."
이젠 경상도 여인이 놀랐다. 자기한테 뭘 물어보는 줄 알고.
경상도 여인 : "(뭔데이?)"
(턱으로 버스를 가리키며 대답한다) "뻐스데이."
미국 여인이 미안한듯 갑자기 당황했다.
미국 여인 : "(Birthday!)"
(박수를 치며 소리칩니다) "Congratulations!"
그리고 둘은 아무런 의심없이 버스에 오랐다.
미국 여인은 경상도 여인의 영어실력을 인정하며,
경상도 여인은 미국 여인의 능숙한 사투리 실력에 놀라워하며. .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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