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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사촌 조회 수: 15 PC모드

 

1. 벗었으므로

새로 오신 목사님이 하루는 교구 성도들을 심방하러 나섰다.

집집마다 심방을 잘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집에 이르렀다.

누군가가 집 안에 있는 것이 분명한데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목사님은 명함을 꺼내 뒷면에 “요한계시록 3장 20절”이라고 문에 붙여놓고 발걸음을 돌렸다.

 

그 다음 주일 예배를 마친 목사님이 헌금을 계수하다가 헌금 주머니에서 자신의 명함을 발견하였다. 자신이 적어놓은 성구 아래 또 다른 성구가 적혀 있었다.

“창세기 3장 10절”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창 3:10)

 

2. 노아 홍수

예배 후 폐회기도때

기도 길게 하기로 이름난 장로님에게 부탁했다.

장로님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거찰하게 줄줄줄줄....

1시간 기도를 끝내고 눈을 떠보니 목사님만 남고 교인은 한사람도 없었다.

“목사님 어떻게 된 일입니까?”

“아 ! 예.. 노아 홍수때 다 떠내려갔습니다.”

 

3. 살찐 송아지

 주일학교 여선생님이 유치반 어린이들에게 돌아온 탕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여러분 탕자가 돌아왔을 때 누가 제일 싫어했는지 아는 사람은?”

유치부 학생중 가장 키가 작은 소년이 손을 번쩍 들었다.

“살찐 송아지입니다.”

 

4.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을 믿지 않는 역사 선생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매우 진지하게 말하였다.

“구약선경에는 이집트에서 탈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군사들을 피해 갈라진 바닷물 사이로 갔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단다. 왜냐하면 그 당시 홍해의 깊이는 겨우 무릎이 잠기는 정도에 지나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러자 믿음이 좋은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일어나 말했다.

선생님! 그러니까 하나님의 능력은 얼마나 놀랐습니까? 겨우 무릎 깊이의 물에 이집트 군사들을 모두 빠져 죽게 하셨으니 말입니다.

 

5. 천당가기 싫은 사람

“천당가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봐요!”

모든 학생이 다 손을 드는데 맹구만 손을 들지 않앗다.

“맹구야, 넌 천당 가기 싫니?”

“우리 엄마가 교회 끝나면 어디 가지 말고 곧장 집으로 오라고 그러셨습니다.”

 

6. 개랑 싸우면 안되는 이유

 개랑 싸워서 이기면 개보다 더한 놈

 개랑 싸워서 지면 개보다 못한놈

 개랑 싸워서 비기면 개같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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