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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75 PC모드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전 세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한국을 알리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이 일으키고 있는 경제적 효과는 단지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과연 이들이 한국 전체에 가져올 경제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12월 18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방탄소년단(BTS)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경제효과는 연 4조 1400억원 정도다. 보고서에 적힌 숫자들을 정리했다.
연평균 79만 6천명 :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2013년 이후 인지도 상승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 국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7.6%.
9249억원 : 증가된 외국인 관광객의 총소비지출. (2018년 평균 1인당 소비지출액 1042달러)
연평균 1조6300억원 : 위의 효과를 국내 산업연관분석에 적용할 경우 나오는 국내 생산유발액
7200억원 : 위의 효과를 국내 산업연관분석에 적용할 경우 나오는 부가가치유발액
1조2400억원 : 방탄소년단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주요 소비재 수출액(전체 소비재 수출액의 1.7%).
2조5100억원: 주요 소비재 수출액에 따른 국내 생산유발액
7000억원 : 주요 소비재 수출액에 따른 부가가치유발액
생산유발효과 연평균 4조14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4200억원 : 방탄소년단 활동 이후 인지도 확대가 외국인 관광객 수와 소비재 수출액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둘을 합친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총파급효과
생산유발효과 41조86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4조3000억원 : 향후 5년간 방탄소년단이 2013~2018년 인기의 평균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데뷔 이후 10년(2014~2023년)간 경제적 총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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