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85 PC모드
싱가포르 경찰이 BTS(방탄소년단) 콘서트 암표 전쟁에 대해 27일 BTS 팬들에게 “공인 판매자로부터만 티켓을 구입하라”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케이팝 그룹 BTS의 내년 1월 19일 싱가포르 콘서트 입장권을 암표상들이 최고 가격 1만2888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061만원)에 재판매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 미나준이 올린 사진에서는 BTS 콘서트 스탠딩석 티켓이 각각 1만2888싱가포르달러에 재판매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가장 비싼 좌석의 판매 가격은 예약 요금을 제외하고 348싱가포르달러(약 29만원)다.
싱가포르의 신문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27일 토요일에 발매된 BTS 콘서트의 모든 티켓은 4시간 이내에 매진됐다”며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고자 하는 열성적인 팬들은 입장권을 살 기회를 얻기 위해 5일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팬들 이외에도 표를 사고 나서 이윤을 위해 다시 팔려고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30일 해외 티켓 교환 사이트이자 재판매 사이트인 스터브허브에서 검색한 결과 일부 티켓은 여전히 440싱가포르달러(약 36만원)라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홍콩 신문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가수 에드 시런의 티켓 발매 시스템 관행을 따르자고 제안했는데 이 경우 티켓에 구매자의 이름이 인쇄되고 현장에서 신원 확인이 되는 구조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