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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탈리카 조회 수: 30 PC모드
서치를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영화 진짜 잘 만들었군요.
오늘 서치의 아버지로 나온 주인공 존조가 컬투쇼에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6살때인가 미국으로 건너 가셨다는군요. 뭐 이미 미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살았다는 한국계라서, 한국계가 이렇게 성공한 영화에 나오고 좋왔습니다.
1. 장르
장르는 파운드푸티지 장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의 영화 화면인 전지적 시점이 아닌 영화내에서 카메라로 찍은 화면만 나옵니다. 파라노말엑티비티 같은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내에서의 카메라로만 나오는데 이것이 참신 했다는 것은 컴퓨터 화면이 줄기차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엑스피, 맥 os부터 각종 sns 창들과 컴퓨터를 조금 아시는분은 뭐랄까 내가 컴퓨터를 만지고 있다는 착각을 들게 할만큼 신선합니다.
2. 줄거리
어느날 사라진 딸을 찾는 아버지의 내용인데 어느 누군가는 진정한 공포물이라고 하더군요. ㅎㅎ아버지가 딸의 계정을 들어가서 모든 정보를 본다고 말이죠.
저도 이영화로 알았는데요. 미국은 법으로 자식의 sns 를 열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권장한다고 말이죠. 젊은 자식들이 나쁜 사람들과 연관이 될까바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법은 단점도 있죠. 자식의 사생활 침해 말입니다.
암튼 사라진 딸이 남기고 간 노트북을 뒤져서 딸의 행방을 쫒는 영화입니다.
3. 연기
주인공 가족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으로 나옵니다 캐스팅도 그렇게 했는데요. 존조는 정말 잔잔하게 연기 잘하더군요. 나이가 있는 만큼 연기의 내공은 대단했습니다.
그외에 가족들이랑 다른 배우들도 거의 대부분이 처음보는 얼굴들인데 다들 연기가 좋왔습니다.
존조 이분은 아무래도 이영화의 성공으로 개런티가 많이 올를거 같습니다.
사실 최근에 한국계 미국인 몇분이 영화에 꽤 나오면서 성공하고 있는데 이분처럼 주인공은 많이없었고 또한 주인공이라도 비평과 흥행의 두마리를 다 잡은 분은 없었는데 존조 이분은 이영화로 대박났습니다.
4. 재미
재미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잘 유지 시켜줍니다. 마지막의 반전도 억지스러운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좋왔습니다.
5. 감독
사실 감독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1991년 출생 인도계 미국인으로 유튜브에 공개한 2분짜리 구글 글라스 스팟 영상이 24시간 만에 100만 뷰를 기록하여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에 스카우트되었습니다. 이후 2년간 구글의 광고를 제작하였으며 전 세계 5명의 젊은 창작가에게만 수여하는 '스토리텔링의 미래 펠로우십'을 수상했습니다. <서치>는 그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지금 27살인데요. 여담으로 영화 촬영은 금방하고 편집을 2년간 했다고 합니다.
5. 총평
단순한 내용이지만 우리 세대의 컴퓨터를 보여주면서 공감가는 영상과 긴장감, 그리고 나름 개연성있는 반전으로 시간이 후딱 가게 만든 좋은 영화 였습니다.
제 별점은
10점 만점에 7.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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