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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60 PC모드
아는형님’의 인기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신정환의 등장에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녹화 전 신정환의 출연 소식을 접한 대중의 반응을 제작진이 파악했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출연을 강행해야 했을까.
신정환은 “죄송합니다 신정환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두 손을 모은 공손한 자세로 방송에 임했다. “굵직한 사고들이 많았다”며 지난 날들을 언급했다.
이날 신정환 저격수는 김희철이 도맡았다. 김희철은 “뉴스에 나왔던 사람을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다”고 말하는 것에 이어 “하염없이 웃음을 주니까 영어 이름을 ‘하웃스’로 하는 건 어떠냐”고 농담했다. 또한 “걸음소리도 저벅저벅 대신 도박도박 어떠냐”고 말해 신정환을 진땀 흘리게 했다.
신정환이 나왔다 하면 도박, 뎅기열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게다가 작정하고 나왔으면 그동안 꽁꽁 싸맸던 ‘악마의 예능감’이라도 뽐내야 할 것을. 시종일관 눈치만 보느라 이도 저도 아닌 그림을 만든 그를 원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정환의 출연을 수락한 제작진도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네티즌은 “시청률 좀 나온다고 제 멋대로 한다” “무슨 생각으로 신정환을 섭외한 거냐” “이슈만 만들면 다냐” “이제 ‘아는형님’ 안 봐야겠다” “시청자 기만하는 프로다” 등 실망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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