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스마트폰 보증기간이 1년으로 너무 짧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 

스마트폰이 고장 나서 내 돈 내고 수리했을 때 ‘왜 스마트폰은 가전제품보다 품질보증기간이 짧을까?’ 생각했었다. 보증기간이 너무 짧아 나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불만이었던 게 사실이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약정은 보통 2년으로 한다. 그런데 품질보증기간이 1년이라니! 이건 소비자에게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웬만한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 원을 훌쩍 넘는다. 사실 요즘 스마트폰은 몇 년씩 사용해도 될 만큼 성능이 뛰어나지만 사용 중 고장이 났다면, 그것도 1년 이내 고장이 난다면 정말 낭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스마트폰 보증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이런 소비자들의 불만을 고려해 반가운 소식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마련, 1월 10일~30일까지 행정 예고를 마쳤다. 전원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정위가 제정·시행하고 있는 고시다.

분쟁 당사자 사이에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 또는 권고의 기준이 된다. 이번에 예고를 마친 개정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스마트폰 보증기한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 점이 가장 눈에 뛴다. 배터리를 빼고 스마트폰 전체에 대해 품질보증기간이 2년이 된 것이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제품 특성, 사용 환경이 비슷한 노트북(메인보드)의 품질보증기간 연장, 태블릿의 품질보증기간 및 부품보유기간까지 명시해 분쟁 요소를 사전에 막으려 한 것이 눈에 띈다. 다만 배터리가 기존대로 무상보증기간이 1년인 점은 아쉽다.

스마트폰 보증기간이 2년으로 연장된 것은 소비자를 우선으로 하는 정책이다. 

개정안 중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태블릿 분쟁해결기준이 처음으로 생겼다는 것이다. 그동안 태블릿에 대한 품질보증기간 및 부품보유기간 기준이 별로도 없어서 컴퓨터의 품질보증기간·부품보유기간 기준을 적용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태블릿 품질보증기간은 1년, 부품보유기간은 4년이 적용되도록 명시했기 때문에 앞으로 부품 수급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 메인보드 품질보증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 것은 딸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딸은 직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일 때문에 노트북을 자주 쓴다.

그동안 데스크톱 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메인보드는 품질보증기간이 2년이었는데, 노트북 메인보드 품질보증기간이 1년인 점을 딸은 납득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2년으로 연장됐으니 잘 됐다.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이 오래돼 답답해하는데, 품질보증기간이 연장된 김에 새로 노트북을 장만하겠다고 한다.

딸은 6년된 노트북을 쓰고 있는데, 노트북 메인보드 품질보증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됐기 때문에 이참에 새로 노트북 하나를 장만하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게 있다. 스마트폰 무상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고 해서 고장시 무조건 수리해주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주는 계약서나 설명서에도 나와 있지만 구입한 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제품상 불량’일 경우에만 무상수리가 된다.

스마트폰을 실수로 떨어뜨려 액정이 깨졌다면 제품상 불량이 아니기 때문에 유상수리 해야 한다. 사용 중 실수로 스마트폰에 하자가 생겼다면 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에 가서 아무리 따져도 교환이나 환불 사유가 되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눈높이에 맞춘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안’ 마련으로 앞으로 스마트폰 고장시 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에 가서 분쟁을 일으킬 일이 적어지게 됐다. 

앞으로 스마트폰 및 IT 기기들의 보증기간이 늘어나면서 마음 놓고 사용하게 됐다. 이는 향후 AS 및 분쟁이 발생했을 때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권리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비자를 우선으로 하는 조치라 생각한다. 소비자들로서는 참 반가운 소식이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황스

2019.02.12 04:06
가입일: 2018:10.15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16

1년은 너무짧은 감이있었는데 잘된것같습니다

profile

애니까

2019.02.13 09:34
가입일: 2018:11.20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118

좋은소식입니다.

profile

최강의꿈

2019.02.14 21:22
가입일: 2018:11.14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32

좋은 소식이네요.

profile

퀸풍이

2019.02.15 10:49
가입일: 2018:07.15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94

진작에 이랬어야지 흐엉

profile

순대랠라

2019.02.15 23:23
가입일: 2019:01.08
총 게시물수: 668
총 댓글수: 1370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 것은 딸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아... 나 무슨생각한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 [뉴욕개장]3대 지수 하락세…미중 무역 전쟁 지속 우려 205 05-23 8
241 일론 머스크, 테슬라는 현재 상태로라면 10개월만에 현금이 바닥난다 file senny 05-23 11
240 화웨이 이어… 美, 세계 1위 '中 드론'까지 겨냥 file senny 05-23 7
239 [단독] "1년 일한 퇴사자에 26일치 연차수당 주라니…" 황당한 '근로기준법' + 3 동무 05-23 86
238 양극화지표 4년만에 좁혀졌다..'정책효과 사상최대' file senny 05-23 8
237 美, '화웨이와 전쟁' 한국 동참 요구 senny 05-23 16
236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신사업 후발주자가 절실하다 스톨게 05-23 5
235 [핫클릭] 시외버스 기사가 만취운전 사고…"면허취소 수준" 外 kwonE 05-23 6
234 3기 신도시, 2022년부터 분양…청약통장 지금 만드세요 + 1 아임파더 05-22 43
233 전형적 가짜뉴스에 반박 '대졸실업자 사상최다 어쩌구..' file + 1 Reclear 05-22 30
232 "경기 더 나빠진다"…'금리 인하' 권고하고 나선 KDI file + 1 취람 05-22 8
231 2019 한국, 경제위기 11년 주기설과 마주하다 스톨게 05-22 13
230 2019 한국, 경제위기 11년 주기설과 마주하다 스톨게 05-22 7
229 한국 경제의 위기를 분석하는 동영상입니다. 스톨게 05-22 8
228 애플 보이콧? 애플 중국 점유율 더 떨어졌다 양귀비 05-22 11
227 KCGI, 한진그룹 '백기사' 일까? '제2의 소버린' 될까? 천미르 05-22 10
226 “새로운 대장정 시작하자” 시진핑의 무역전쟁 출사표 천미르 05-22 7
225 美 `화웨이 제재`에…삼성전자 미소·하이닉스 긴장 천미르 05-22 4
224 롯데카드 인수전 뛰어든 우리은행… 성사 땐 업계 3위 직행 천미르 05-22 12
223 "월 1000원 아끼려고 車 사나" 불붙는 LPG車 경제성 논란 + 2 양귀비 05-21 11
222 중국 "미중 무역전쟁, 6.25처럼 중국 승리 될 것" file + 1 회탈리카 05-21 15
221 지난달 돼지고기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13.5% '껑충'…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수요 늘어 양귀비 05-21 11
220 해외서도 카카오ㆍ네이버페이로 간편결제…환전 없이 해외여행 간다 천미르 05-21 15
219 [단독] 롯데카드 우협,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2보) 천미르 05-21 11
218 한진중공업 자본잠식 딛고 석 달 만에 주식거래 재개 천미르 05-21 14
217 미국이 달라고 해도 안판다. 화웨이 회장. 패기의 근황. + 1 순대랠라 05-21 18
216 황교안총리시절 2년과 문재인대통령 2년 경제지표 비교. file Reclear 05-20 14
215 하나금융,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CC 손배 '전부 승소'(종합) file 순대랠라 05-15 27
214 [단독] “한진칼 조원태 회장 선임, 사실 아닌 사기극” 가족들 싸움의 시작. file 순대랠라 05-15 15
213 IMF “추경 환영”…한국에 적극적 재정 지출 권고 file + 1 순대랠라 05-14 28
212 선진국의 수문장 file 회탈리카 05-14 38
211 수치로 보는 역대 대통령 지표( 순수증가분 ) file + 2 회탈리카 05-13 52
210 한국 최저임금이 OECD 최상위권? 경총의 엉터리 분석 file + 1 순대랠라 05-13 23
209 한국 국가경쟁력 15위…거시경제 안정성·ICT 분야 1위 . 자게보다 갑갑해서 올립니다. file 순대랠라 05-11 31
208 이명희의 강렬한 눈빛 + 4 나루니 05-04 72
207 한국 조선업 태클건 일본 대략난감해진 이유 file + 2 회탈리카 04-30 58
206 참치왕 김재철 회장님 도미노스 04-19 52
205 환율조작국으로 낙인찍힐 수 있는 일본의 위험한 상황. file + 4 순대랠라 04-15 78
204 돈 벌고 싶으신가요? 갭투자. file + 1 순대랠라 04-04 67
203 거짓말깨기 : 최악의 고용률. 중앙일보는 틀렸다. - 이코노미스트 최성근. + 3 순대랠라 04-03 63
202 삼성 따라 잡나, 소니도 이제 반으로 접는다 file + 7 회탈리카 03-31 84
201 그리스 근황 file + 2 회탈리카 03-28 79
200 국민들의 노력! 정권교체, 그리고 재벌도 바꿀수있다. file + 1 순대랠라 03-27 35
199 대한항공 조양호를 끌어내리다. file + 10 순대랠라 03-27 42
198 LPG차량 규제 완화 긍정?부정? + 8 CM 03-24 44
197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의 정체는? file 순대랠라 03-22 31
196 10분씩 몇번 일하면 27만원? 보도 한 달 만에… file 순대랠라 03-21 59
195 IT기업 4분기 실적 file + 1 회탈리카 03-21 30
194 샤프전자가 망한 흐름을 배워봅시다 file SOSMania 03-20 49
193 "아무도 안 쓰니까 '제로페이'죠"..상인도·손님도 '외면' + 2 하테핫테 03-19 64
192 "권력형 범죄 청산 대통령 의지" vs "野 겨냥 편파수사 안돼" - 연합뉴스 + 1 부니기 03-18 20
191 "이건희 35년간 위장계열사 보유"…벌금 1억원에 약식기소 - 연합뉴스 + 2 부니기 03-18 31
190 위험한 기업 file + 1 회탈리카 03-18 38
189 구글 . 아마존 해체 file + 2 회탈리카 03-11 78
188 고용 한파'에 구직급여 지급액 지난달도 6천억원 넘어 + 2 독불 03-10 35
187 트럼프 "日, 미국에 공장 더 많이 세워야…대일본 무역적자 많아" file + 1 순대랠라 03-07 19
186 LG, 롤러블TV 4000만원대 출시…예상가격 절반 수준 file + 1 나지롱 03-05 70
185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file 순대랠라 03-04 14
184 프로스펙스가 몰락한 이유. 순대랠라 03-01 66
183 이런건 방송에 나지 않는다. - 한국,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 때 경제 상황, 과거 선진국보다 '양호'" 순대랠라 02-26 45
182 초고층빌딩 규제 피하는 방법 file 모니너 02-22 46
181 고수익 유튜버에 세금 물린다 file + 6 회탈리카 02-18 62
180 한국 기업인 줄 알았는데 아닌 기업 file + 4 회탈리카 02-17 78
179 한국GM 부평2공장 생산량 30% 감축 '극약처방 + 1 Guru 02-16 36
178 비트코인 근황 file + 4 나그넴 02-15 83
177 16년 연속 우리나라 땅값 1위 file ROG 02-14 53
» 공정위, 스마트폰, 노트북 등 품질보증기간 2년으로 연장 + 5 하테핫테 02-11 56
175 한국의 10대 수출품목 file 회탈리카 02-11 36
174 넷플릭스 이용자 수가 장난 아니게 늘어나네요 + 2 지구대 02-11 40
173 최근 LNG선 발주가 늘어난 진짜 이유 file + 4 회탈리카 02-08 51
172 <반론보도> "금융위, 삼성바이오 '엉터리 평가' 알고도 모르쇠" 등 관련 + 1 왕형 02-08 15
171 캐나다 가상화폐 거래소 file 회탈리카 02-0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