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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사촌 조회 수: 72 PC모드
어느 작은 마을의 장난감 가게 주인은 기가 막혔다.
장사가 잘되기로 소문난 이 가게 바로 왼쪽 옆에 다른 장난감 가게가 들어선 것이다.
새로 문을 연 가게는 커다란 간판을 내걸었다.
‘최고상품 취급’
며칠 후, 이번엔 오른쪽에 또 다른 장난감 가게가 문을 열었다.
그 가게도 커다란 간판을 내걸었다.
‘최저가격 보장’
졸지에 두 가게 중간에 끼이게 된 주인은 며칠밤을 고민했다.
그리고 커다란 간판을 내걸었다.
그 간판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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