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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시험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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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을 강의하는 교수님이 있었다. |
기말고사를 치르게 되었는데, |
열심히 책을 보고 밤샘 한 제 친구는 |
"이번엔 기필코 A다" 라고 확신하면서 |
시험문제를 받아 들었다. |
그러나 시험 문제는 달랑 1문제, |
그것도 "여성의 성감대를 아는대로 쓰시오" 였다. |
그리고 그 밑에는 빈칸이 6개가 있었다. |
주위 친구들은 마구 웃으면서 자신있게 |
줄줄 써 내려 가기 시작했고, 몇몇 학생들은 |
"교수님 ! 칸이 모자라는데요"라고 하기도 했다. |
순진한 제 친구는 머리를 굴리다가 |
드디어 답을 써 냈다. |
그리고 50명 중 혼자만 A+를 받아 냈다. |
제 친구가 쓴 답은, |
. . . . . . . . . . . " 온 몸이 성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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