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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아르헨티나가 자연스레 선수단 물갈이를 단행하게 될까.

아르헨티나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16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혈투 끝에 프랑스에게 3대4로 패했다. 이렇게 소속 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모든 것을 다 이뤄낸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도전은 1골 2도움이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표와 함께 쓸쓸하게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는 프랑스의 빠른 역습 상황과 스피드한 공격 템포를 당해내지 못했다. 70대30의 앞도적인 점유율 우세 속에서도 위협적인 상황은 프랑스가 훨씬 많이 가져가는 모습이었다.

프랑스 선수들 평균 나이는 26.0세로 1980년대생은 23명 가운데 불과 7명뿐이다. 16강 선발 라인업 중 절반 이상이 30대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선수진과 대조적이다. 리오넬 메시와 앙헬 디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30대에 들어섰다. 아르헨티나는 젊은 프랑스의 체력과 속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니콜라스 오타멘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 경험 많은 아르헨티나의 베테랑 수비수들은 10대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의 빠른 공격에 계속해서 위기 상황을 맞으며 4골이나 허용하고 말았다. 조별 경기에서도 약점으로 지적됐던 취약한 수비 라인이 끝내 발목을 잡았다.

8강 진출에 실패하자 아르헨티나의 ‘진공청소기’ 마스체라노가 가장 먼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2003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마스체라노는 이날 경기에 주전 미드필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4차례 월드컵 무대에서 20번째 경기를 치렀다. 15년 동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147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아르헨티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기도 하다.

마스체라노는 “이제 작별 인사를 하고 젊은 선수들이 나서야 할 때”라며 “후배들이 뭔가를 이뤄주기를 바란다. 이제 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팬의 한 명”이라고 밝혔다.

메시의 대표팀 은퇴에도 관심이 쏠렸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 ‘BBC' 해설가 브루스 볼은 "메시를 볼 수 있는 것은 특권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르헨티나에서 다시 메시를 볼 수 있을까"라며 조심스레 은퇴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아구에로와 곤잘로 이과인 역시 마찬가지다. 앞서 이미 한차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는 메시는 이번 16강 탈락을 기점으로 스스로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월드컵 남미 예선 때부터 조별리그까지, 불안한 외줄타기를 계속해왔던 아르헨티나다. 근본적인 변화가 시급함에는 분명하다. 과연 마스체라노의 은퇴가 아르헨티나 세대교체의 방아쇠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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